오뚜기 미역국 라면 먹는데(전번에 쓴 검증 할려고)
울 엄마 전화 왔다
난 생일인줄도 몰랐다
근데 엄마가 "니 생일이다"
난 아직 날짜가 않 될건대 라고 말했지만
엄마 왈 "음력 10월 21일"
내 생일 일흔여덜살 드시고
나한테 생일이라고 전화 한게 처음이다
난 내 생일때 엄마 아버지
전화만 하고 선물 보네 드리고 했지만
니네들 경제력이 않되도
니네들 생일날 꼭 부모님한테
전화 한통해라
마니 부끄럽네
내 가까이 있는 친구들이랑
한우 먹고 온거
그래도 10R
이번 주 고향 내려서 부모님한테 김장김치나 뻬오겠지 ㅋ
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