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종지부를 찍었다
너도 결국 엄마와 똑같은 여자야 당장 나가 너 싫어
모진말들을 듣고 울지 않았다
혼자 입원해 있으니 아니 다인실이니 울 수 없었다
울고싶지 않았다
사실 알고있었다 일주되게 같이 살며 나의 맘은 3일째되는날 떠나버렸다.
그날도 모진말은 하는 널 등지고 아픔몸을 잡고나와 두시간동안 덜덜떨다
외로이 친구 집으로가 잠을청했다
우린 상처가 참 많다 그걸 안아줄수없는 나 그걸 말하지 않던 너
눈치없는 나 침묵하던 너
그랬으니까
새벽에 일어나면 연락와있겠지 했지만 없었다
실감이 났다 그래도 눈물은 안 나왔다
아침일찍 검사받으러갔다 수면으로검사했는데 그 와중에 또 너한테 너무 무섭다고 연락 보내났더라 그래서 두말안하고 미안하다고 카톡보내서 미안하다고 했다
삼일째되는 오늘 연락햐통없는 너가 너무 슬펏다 아니 나도 너무슬펏다
예전이라면 어떡게든 잡을내가 지쳐서 나가떨어져 아무말 않고
다 포기하고있는 내가 너무슬펏다
이틀째 밤 수면제를 먹고 제발 나 차달해달라고 보낸카톡은
삼일째 지금까지 읽지않고 있다
알고 있다.
우린 절대 돌아갈수없고 예전이 될수없다
2년 다되가던 우리의 연애는 너무 고생했고
난 이상한 사람이였다
당신은 어리고 반짝이는 착한사람
내 인생에다신 만나지 못할 어여쁜 사람
원망하지 않는다 그저 내리 사랑한다
헿 이번생은 글러먹었다 왕자야!
다음생에도 나 만나면 고생할텐데 난 욕심이 많아서
다음생엔 우리 왕자의 집에 필 꽂으로 태어남좋겠다 수명은 2일정도
그 이상살면 또 정들어 버릴것 같아서
잘 지내랑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