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아가 한마리 혼자 키우고있는데..
정말 처음으로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ㅠ
찍찍! 이 수준이 아니라 진짜
꾸에에엑!! 뿌에에엑!! 이런 소리를 내더라구요ㅠㅠㅠ자다가 악몽이라도 꿧는지..
놀래서 가보니까 솜 사이로 코만 빼꼼 내밀고 깨있더라구요...
먹을거 없으면 손에 왠만하면 안올라와주시는 까칠한 애인데 방금은 손에 힘없이 터벅터벅 올라타네요ㅠㅠㅠ 아.. ㅠㅠㅠ
뭔가 무서우니까 엄마를 찾는구나! 하고 내심 감동의 물결? 이 밀려와서..오구오구하면서 안아주니까 역시나 집으로 보내달라고 발버둥을 ㅋㅋㅋㅋㅋㅋ
우리 토리사진 처음으로 올렸는데, 종종 이러고 자요.
제 눈에만 귀여운가요..♡
그나저나 이녀석 괜찮은거겠죠?
그런 진짜 돼지 멱이라도 따는듯한 비명소리는 처음이라서요...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