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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2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여행★
추천 : 0
조회수 : 48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11/27 23:01:47
신랑 승진시험 막바지인데
직장상사(과장?)가 공부한다고 본인이랑 밥먹을시간도 없냐고
저녁먹으러 가자고했대요.
그러다보니 술도 마시고 잔뜩취해서 왔더라구요.
토하고 자기몸도 못가누고...
그와중에 그분이 와이프 얼굴 보기는 왜이렇게 힘드냐고
궁금하다면서 저를 내일 점심시간에 오라 그랬다네요 .
저는 그분 일단 개인적으로 한번도 뵌적없고...
남편 직장사람 관련해선 계모임 몇분만 일년에 한번쯤 봐요.
일단은 상사가 그랫다하니 안가면 밉상될까봐 알겠다고 하긴했는데..
잠깐 생각해보니
시험 이제 며칠안남은사람이 좋아서마셧든 먹으라해서 먹엇든
술이 떡이되도록 들이키고 온마당에
토하는 가람 앉혀놓고 뭐라할것도 아니라
어째 그냥 넘어가는데
이건 뭐 부하직원 와이프는 오라가라하면 그래야되는 존재인지?;
에휴...
제가 인간관계가 좁긴한데 이게 일반적인건가요?
다들 그러시나요?...
직장상사가 밥산다고 와이프데리고 오라하면 부인한테 오라고하시는지?
아니면 남편이 윗사람이 같이 밥먹고싶다 했다고 오라고 하신적있는지..
정확히는 한끼살테니 오라 그런것도 아니고..
와이프는 왜이렇게 보기힘드냐고 너무 궁금하다고 점심때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만..
흔한일인데 제가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그것외로도 술주정때메 죽겟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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