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방문 횟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500회 넘었을때 은근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베나 오유나 소리가 보일  때 마다
열 뻗쳐 올랐었습니다.

몰랐던  지식을 배우고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시각 속에서도 균형을  잡게 했었어요.
재미난 글도 귀여운  짤도
익명 속의  타인  고민도  생각하게하구요.

지난해 겨울  베스트 게시판  사태후  
좀  그랬었는데

최근의  글들은 (특히 저는 주로 시사를 봅니다)
여러 면에서 
차마 보기 힘든 글이  판 치네요.

아쉬운 마음  크지만
이제 오유를 즐겨찾기에서  지웁니다.

정말 아쉽네요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빈자리를 채우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