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기로했는데 가족끼리 외식한다고 못만난다해서 그럼 내일보자 하니까 내일은 어려울것같다 하더라고요 그동안 계속 참았던게 폭팔하더라고요 저번엔 만나자고 오후3시에 보자고하고 잠깐 시외에 볼일보러 다녀와서 전화하니까 자고 있더라고요 네 그날도 못만났어요 만나기로 해서 집근처가면 기본 10분에서 15분 기다립니다 약속시간 넘어서요 ㅎㅎ..
여자친구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뭐 일하는 시간에 연락하는건 애기들 봐줘야되니 바라지도 않아요 퇴근해서 집왔다 드라마본다 하루에 많이 해봐야 15개도 안됩니다 전에는 4시간정도 연락이 없길래 뭐 평소대로 자나보다 싶었는데 같이 다니는 선생님(전에 한번봄)이랑 술마셨다고 하더군요
제발 연락좀 자주하라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르겠고 너 연락안하면 나도 똑같이 안한다 해도 바뀌는게 없더라고요
이런게 쌓이다보니 오늘 터져서 결국 시간좀 갖자고 했어요 진짜 최근엔 여자친구 있지만 있는것 같지도 않는 여자친구 같고 외롭기만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