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혼자 상상을 해보자면, 무영이 친엄마는 집을 나갔고(어떤 이유에서였는지는 모르지만) 아이(진강)가 하나 있는 남자와 새살림을 차렸고.. 무영이 친아빠가 무영엄마와 그녀의 남편을 우연한 사고로 살해. 남겨진 아이를 데려왔는데 일부러 남자 아이처럼 꾸며서(머리도 짧게 자르고 사내아이처럼) 데리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어요. 즉 진강이는 무영이 친부에 의해 유괴 및 납치 되었던 아이인데 무영이는 진강이가 친동생인줄 알고 함께 잘 놀았던것 같습니다. 산속에 살았던것도 숨어 살았던것 같고..다만 진강이에겐 잘 대해줬던것 같습니다. 무영이 부친이 진강이 오빠에게 죽고, 구출된 진강이는 오고 갈곳이 없는 고아가 되었기에 데리고 와서 키운것 같고.. 즉, 무영의 기억속에 진강이는 친동생으로 각인되었지만 진짜 동생이 아니었던것이고..
무영이는 죽을것 같아요.
진강의 부모가 무영이 부친에 의해 살해되었고, 무영이 자신의 오빠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타난걸로 오해한 진강이가 무영이에게 총을 겨루나 결국 사랑과 용서가 겹치며 총을 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무영은 그 총을 빼앗아 자살을 하려는 찰라 무영을 추격하던 경찰에 의해 사살될듯 해요. (진강이를 죽이려고 하는것으로 오해하고)
무영은 자신의 목숨으로 진강에게 사죄하고 떠날듯..
무영의 죽음 후에도 진강이는 무영이 위패 절에 모셔주고 오빠랑 매년 방문해서 추억하고 넋을 기려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