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으로 아파트 분양받고 이사온지 3년이 됐네요..
그동안 소소한게 취미생활로 만든 가구들입니다..
전문가들 또는 공방에서 제대로 배우신 분들이 만드는 가구들만큼 훌륭하지는 못하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이사오기전의 썰렁한 거실 사진부터..
2. 주문한 나무 배송옴... 하... 나무만 70만원치... 저걸 언제 다 자른데.. ㅠㅠ
저의 목공 장소인 아파트 주차장 한쪽 구석
아파트 구조상.. 이곳은 차를 주차 할수 없는 곳이라 작업하기 딱 좋습니다.. ㅎㅎㅎ
함정은..전기 콘센트가 없어서.. 무조건 배터리를 사용하는 공구를 써야 한다는거..
출력이 낮아서.. 자르다보면 멈추고.. 몇번 자르면 배터리 방전되고 ㅠㅠ 그러다 보니 나무 자르는데만 2일 걸렸습니다..
3. 뚝딱뚝딱 조립(목공 본드 + 목공용 피스)
4. 집에 가지고 와서 합체중
5. 완성 ㅠㅠ
6. 현재 모습
- 식탁
1. 역시 스케치업으로 도면 그리고
2. 책장 만들면서 같이 자른 나무로 뚝딱뚝딱 조립
3. 식탁 다리는 난이도가 있어보여서 목재파는사이트에서 식탁다리용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 구매(개당 5천원)
4. 식탁 상판은 물푸레 나무가 좋다고 해서 거금들어 물푸레 나무로 주문(12만원).. 하드우드라 자르는데 애먹었음..
5. 모퉁이 동글리고 사포질
6. 상판 도색하고, 우레탄 바니쉬 발라서 완성 (의자는 IKEA에서 개당 7만원정도에 구매)
아들 장난감 수납함
아들녀석이 크면서..웬 장난감들이 이리 많이 생기는지... 감당이 안돼서 장난감 수납함 만들기로함..
2.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무 자르기 및 조립시작
3. 이제 이정도는 3시간정면 만들어짐.. 다만들고 바니쉬 칠하는중에 한컷
4. 완성
- 기타 -
서재 책장및 컴퓨터 책상
-티테이블
미국에 1년간 파견 가있었을때 만든 티테이블 입니다.
아들 벙커침대 개조
당X마켓에서 중고로 10만원 주고 벙커 침대 구매후, 웬지 썰렁해서 책장 하나 만들어서 합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