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염동열 살리려고 보이콧했나보네여...
하아...
내용: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합의문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201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모든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국정조사 대상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시기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의 핵심 사안으로 볼 수 있는 권성동·염동열 의원의 청탁 시점 이후다.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권 의원의 청탁 시점을 2012년 말과 2013년 9월 두 차례, 염 의원이 합격자를 바꿔치기 했던 시점은 2013년 4월로 적시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국정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두 의원과 관련된 의혹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 즉, 검찰 수사 후 재판이 진행 중인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던 핵심 사유는 사실상 소멸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