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달이 되었는데
나에겐 일상이 널 추억하는것뿐이네....
네가 잘지내는지 어떻게지내는지 늘궁금한데
내가 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순간 내가 더힘들것을 알기에
늘 생각만 하고있어...
나는 네가 첫사랑이니 원래 연애가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싸워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냥 상황이 우리를 헤어지게 만들었을뿐인데...
원래 이렇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거였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퍼...
2달가지고는 안되네...
아직도 네가 너무 보고싶어.......
요새 나는 정신과를 가볼지 고민중이야...
우울감에 아무것도 못하고있고 길을걷다가도 눈물이나고
샤워하다가도 눈물이나고 자기전에도 눈물이나고 그래......
점점 더 버티기 힘들어...
나도 내가 너무 초라해져가는걸 느끼면서 한편으론
이별때문에 정신과를 간다는게 날 너무 비참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아직 생각만 하고있어...그냥...
그래도 너는 행복할거야 분명히... 나없이도 씩씩한 사람이잖아 너는...
너와의 이별이후로 나는 단하루도 나아짐을 느끼지못해...
여전히 너를 사랑하는것같아...
난 오늘도 이런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