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보고 한잔 할겸 천호역쪽을 자주가고
단골집도 몇몇군대 있는데 , 요세는 이마트 뒤쪽은
거의 안가고 강풀거리 쪽이나 쭈꾸미 골목쪽
자주가는데 왔다갔다 하면 매번 길게 줄서있는
닭갈비집이 있더라구요. 궁금하긴했으나 줄서는거
싫어해서 매번 지나가기만 했는데
일욜에 보헤미안랩소디 보고 지나가는데
한팀저와 대기중이길래 냉큼 줄서봤어요.
(보헤미안 랩소디 개강추 ㅜㅜ)
슬픈 장면은 하나도없는데 눈에서 자꾸 땀이 맺힘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건스엔로지스와 퀸
오아시스, ratm등등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더군요.
애니웨이 성내동 쭈꾸미골목끝자락쪽에
뜬금없이 닭갈비집이 하나있음.
소금마늘 하나 매운거 하나 야채 꼬지 하나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