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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두번째 위기 입니다....(김밥이네)
게시물ID : animal_195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폼포로
추천 : 12
조회수 : 10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9 20:56:38
 
글을 잘 안올리는 눈팅족이라 이럴때만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지금 잘살고 있어요 김밥이 우엉이 당근이...
KakaoTalk_20181119_202822202.jpg
3마리다 돼냥이 특히 좌측 고양이 우엉이는
9키로 정도 나가고 가운데 엄마도 최근 비만 판정을 받았어요.
문제는.
처형 캣맘입니다.
몇일전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
딱봐도 문제가 심각해 보이는 어린 길냥이 사진.
허피스가 심해서 눈이 거의 붙어있는 어미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넘들 입니다.
일단 단골 병원에서 사진상으로 안약과 영양제 등을 돈주고 지원받아. 구조 시작
일주후 많이 양호해졌습니다.
KakaoTalk_20181112_165158826.jpg
 
문제는 이사진다음날 둘다 갑자기 상태가 너무 안좋아졌습니다.
나중에 살펴보니 한마리는 발톱도 하나 빠지고 한넘은 입에서 피까지.
아무 생각없이 일단 잡아서 병원으로 고고.
예상대로 건강상태는 최악 허피스는 중증 케어를 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민간인 수준.문제는 길냥이는 입원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전염병이 걸려있는지 모르는 상태라.
 
할수 없이 저의 집 한방을 정리해서 격리 치료에 들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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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3일후 양호해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1주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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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완치 되었고 예방접종 날짜만 받아논 상태 입니다.
 
그동안 우리냥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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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팔짜 좋은 상태에서
KakaoTalk_20181116_013439869.jpg
격리 시설앞에서 시위중 안하던 하악질 우다다 밤새 울고 불고,.
이미 사람손을 많이타서 살던곳에 방생은 어려울듯 하고 임보처나 분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정말 염치없는 부탁이라 죄송할 입니다.
저희가 할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 5일뒤 접종과
중성화 수술까지는 할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사랑으로 키워 주실분은 쪽지나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밥이 들어온이후 우엉이 당근이까지는 잘키우고 있으나
그동안 딸도 태어나고 여러가지 기쁜일도 많이 있었고 행복한 하루하루 였지만.
다섯마리 까지는 무리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키우자는 집사람과 다시 풀어주자는 캣맘 처형 사이에서 제가 내린 결정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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