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좋았던 화장품들이지만
어느순간 갑갑한것이 쓰지도않는걸
왜이리사나....싶은 생각에 다 버려버리고싶은
충동에 종종 사로잡혀요ㅋㅋ 
약간 호더기질이 있어서 이것저것 엄청사서 꽉꽉
채우는 스타일이예요...1년 넘게 포장도 안뜯은 색조도 많고
새로산거 뜯으려니 옛날것들이 눈에 밟혀요ㅜㅜ

예에에전에 2200원 샀던 이글립스 립들 6개인가 
상자채 보관하고있다가 버릴까싶어 첨으로 손등 발색해보니
너무예쁘네요;; 기간도 내년 상반기까지니 급하게 얼렁사용하고 버려보자 싶어서 일단 둬봤어요....

뷰게분들가운데도 저같은 분계시겠죠..?
아님쿨하게 버리시는 분들은 어떤기준으로
정리하시는지 한수갈쳐주십셔ㅜㅜ 

사는습관부터 버려야하는건데 한두달 물욕없이살다 갑자기 훅터지면 하루이틀만에 엄청사고 다시 물욕제로...무한반복입니댜.명상이라도 해봐야하나여....또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