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 알겠습니다. 계정주 관련해서는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됐는데, 이게. 한겨레에서 50남성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50대 남성이라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긴 있었습니다만 확인할 수가 없었고, 저도 다른 루트로 그런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그런데 경찰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이고. 그런데 어제는 그 남성이 지사님의 과거 운전기사로 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팬카페 운영자의 주장이 있었어요. 주장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저도 따로 취재를 해 봤더니 그때는 계정주가 본인이 맞다고 시인을 했던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 네, 실제로 본인이 맞다고 했습니다. 김어준 : 그게 지난 주말까지 상황인데, 그런데 오늘 또 다시 입장을 바꾼 것 같아요. 소위 50대 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