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전쯤에 집앞 마트에서 8천원대에 사먹었던 청포도가
알이 진짜 굵고 아삭하고 달았어요.
그 후 또 사먹고싶었는데 안보이더니 샤인머스켓 붐이 일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먹은 청포도랑 너무 비슷해보였어요.
오늘 오랜만에 마트갔다가 그때 그 청포도를 발견했어요.
반대쪽엔 샤인머스켓 3송이들이 한박스에 3만6천?쯤에 팔고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먹었던 그 청포도는 한봉지(큰송이로 1.5~2송이 들어있음)에 8천얼마더라구요.
제 눈엔 아무리봐도 차이가 없어보였어요..
사와서 먹어봤더니 샤인머스켓 먹어본 언니가 똑같은거같대여.
도대체 정체가 뭘까여 이 청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