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들은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던 여성의 가슴이 폭발하는 기막힌 사고가 벌어졌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 거주 중인 익명의 여성은 침대에 엎드려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던 중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을 찾은 여성은 놀랍게도 가슴 속 실리콘백이 터졌다는 진단을 받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여성은 당시 4시간가량 침대에 엎드려 스마트폰 게임을 즐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사는 “실리콘백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과거 작은 가슴을 고민하다 확대수술을 받았다. A컵에서 G컵으로 가슴이 커졌지만 병원에서 싸구려 실리콘백을 쓰는 바람에 화를 당했다.
여성을 진단한 의사는 “확대한 가슴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대로 된 실리콘백을 사용하지 않으면 가슴에 폭탄을 안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의사는 “가슴확대수술을 받은 지 10년이 넘은 사람의 경우에도 예방차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627000188
하다하다 가슴까지 터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