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어학연수를 가려고 (3개월 정도 동남아 쪽으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서 주말알바랑 병행하면서 평일 알바를 구하고 있는데
1. 정말 재미라곤 없는 회사 (한달 200만원 정도)
전공을 살려서 하는 회사인데 평범한 회사와 같습니다
주5회, 9시 출근, 6시 칼퇴근
집과 10분 거리
점심 제공
**그런데 회사에서 카톡, 네이트온, 개인 핸드폰을 책상위로 올리는것 안된다고 하더군요
2. 재미는 있지만 돈이 짠 알바 (주3회, 한달 80만원 정도)
카페인데 정식적으로 배워볼수 있는 기회가 됨
차로 25-30분 정도 거리
점심은 제공되는지 안되는지 아직 잘 모름
**
전공을 살리는게 제가 좋아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 아직 배우고싶은것도 많고 재밌는 일을 좋아하는 철부지입니다
제 목표는 지금 딱 하나이긴 합니다
2월에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 돈을 버는 것
얼마 남지 않아서 한달에 100만원은 족히 모아야 되는데
1번을 다니면 재미는 드럽게 없지만 여유롭게 모을수 있을 거같고
2번을 다니면 재미는 있겠지만 (아직 다니지 않아서 보장은 못하지만) 주말알바를 병행해서 어렵게 돈을 모을수있을거같고
뭘 선택해야되는지 답은 알지만 제가 피해가려고 하는거같습니다
지인, 주변사람들에게 얘기하기보단 여기에 처음으로 얘기해보고싶네요
따끔한 얘기도 좋고, 제가 듣고싶어하는 말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여러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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