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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의 식중독...
게시물ID : cook_146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6
조회수 : 4365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5/04/08 16:33:24
 
 
 
[출처]이종격투기
글쓴이:횟집의실장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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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두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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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어획했던 고둥을 수조통에 넣어놨는데...이리저리 도망가서 수거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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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다양합니다
 
표준명은...저도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매물고둥"류의 한 종류로서...표준명 "조각매물고둥"으로 저 혼자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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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거 종이컵과 비교
 
여기에서
큰거는 꼬불쳐 놓고  작은것만 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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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왔습니다
 
양은 적어보이지만...먹다보면 실제 양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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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들 세팅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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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들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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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여기에서는 "진저리" 라고 부르는데
표준명은 "지충이"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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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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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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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친데요...돌밭에서 채취한다하여 돌미역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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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역을 보시면...흔히 "귀" 또는 "꼭다리" 라고 부르는 부위가 있는데요
표준명은 '포자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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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땅두릅(땃두릅)
 
표준명은 "독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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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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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둥...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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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고동(x)이 아니고 고둥(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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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육을 찔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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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돌리면서 탈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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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트라민 식중독은
모든 고둥류가 그런것은 아니고  몇가지 고둥류를 드실때
우리들이 흔히 "골" 이라고 부르는 "타액선(침샘)을 섭취하면 가벼운 신경성 식중독을 일으키는데요
증세는  보통 30여분후에 나타나고 술취한 것처럼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후로 1-2시간후에는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또한
테트라민 식중독은 고둥을 회로 먹어도 나타나지만 열을 가하여도(익혀도) 분해되지 않으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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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하는 방법은....칼이 좋으나
 
타액선(침샘)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으므로 가위로 절단해서 제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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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한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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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침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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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의 왼쪽은....통상적으로 "똥" 이라고 부르는데요
드셔도 됩니다...만
많이 드시면 배탈이 나기도 하므로...맛보는 형식으로 조금씩만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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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것을 제거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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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만 남는데요
 
타액선(침샘)은
젓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에  들어 있었고 제거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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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명하면...젓가락 끝부분 입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면
현상태에서 칼로 육을 가로로 4등분 하시면..무조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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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모습
 
그런데
사람에 따라 타액선(침샘)을 드셔도 아무 이상이 없는 사람도 있으며
저는 실험적으로  직접 먹어 봤는데요...저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주량이 소주가 2병이라면  1병만 드시고
타액선(침샘)을 조금 드시면...소주 2병 먹은 효과와 같습니다 ㅋ~
 
그러므로
타액선(침샘)은 크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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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침샘)을 제거 했으니...
육을 먹기좋게 절단하고 먹습니다
 
처음 먹을땐
소스없이 재료 그대로 맛을 보는것을 저는 추천하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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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자기 취향에 맞는 소스에 먹는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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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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