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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은 여전히 카트라이더를 전부 씹어먹고 다니는군요.
게시물ID : gametalk_355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icbird
추천 : 0
조회수 : 6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1 10:25:55
개인적으로는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승만 계속해서 대회룰을 바꾼 것으로도 모자라 대회의 인기를 식게 만들어버린 악마의 재능....)

10년도 더 전에 초등학생의 신분으로 카트리그에 나와서 입상하고 우승하는 거 보고 참 대단하다. 저런게 하늘이 내린 재능이구나 싶었었죠.


그러다가 한달정도 전에 유튜브 다니다가 우연히 카트동영상을 봐서 연관동영상으로 보게 됐는데요.

카트라이더 인게임 레더 유일 S랭크 달성에

어제는 중국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팀전 우승을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혼자 압도하며 달리더군요.

8명이서 몇십판을 하는데 그 몇십판 중 2/3이상을 1위를 해버리는건 도대체.............

아무리 고인물 게임이라지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저정도의 기량을 단순히 유지하는 걸 넘어서 

1위의 자리를 고수한다는게 말이 안 되는건데 허허....


카트라이더가 좀 더 인기가 유지가 되었었다면 더 대단한 위치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많이 안타깝더군요.

워낙 캐쥬얼한 게임이라서 인기유지가 쉽진 않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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