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 스위치 버전을 플레이 중입니다.

pc로 오리지널 하다가 ps4로 리마스터 진행하던중 한동안 손놓다가 스위치 버전이 나와서 다시 시작 했네요.

다음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처음 조이콘 조작감이 매우 어색해서 크게 당황. 한 10분쯤 하니까 익숙해짐. (이건 다크소울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빨리 적응한듯..)

2. 화면이 작으니 그래픽은 오히려 볼만하다. 그간 큰화면으로 하던 다크소울1의 그래픽은 정말...팬이니까 참음.

3. 화면이 작아서인지 30프레임의 문제는 크게 안느껴짐. 어차피 죽는건 비슷함;;

4. 모니터 화면으로는 절대 하지 말것. 그순간 30프레임 문제가 매우 커짐. 절대 비추.

5. 무거움..조작을 바쁘게 해야 하다보니 많이 무거움. 그래서 사진처럼 평상시엔 받침대 놓고 하는것 추천. 보스전에서는 드랍의 위험있음.

6. 재도전의 접근성이 좋음. 하다 빡치면 내려놓고 다른거 하다가 문득 땡기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함. 덕분에 진행이 빨랐음.

7. 다크소울의 꿀잼인 조언이나 혈흔 구경하려면 결국 인터넷 비용 더 내야함. 그간 이용할일 없다가 닥솔 때문에 결국 결제... 

8. 그간 스위치는 마리오 젤다 같은 건전한 게임기 느낌이었는데 한순간에 딥다크 피철철 게임기로 이미지 둔갑됨. 조이콘 색상이 민망해짐.

그리고 최종 결론.

처음 다크소울을 즐기려는 분들은 좀더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환불 가능한 스팀으로 해보시는게...)

프롬 게임에 찌든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지 일듯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