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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가 되지 못한 이재명지사
게시물ID : sisa_1119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choi
추천 : 40
조회수 : 23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1/05 18:31:11
성남시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재명 시장
민주 진영의 또다른 대권 후보가 나왔다고 기대한 적도 있었죠

그러나 대권 후보 및 경기도지사 당선 등 
시장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치에 이르면서 수많은 검증 및 이슈제기를 통해 현재 까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각 종 이슈에도 불구하고 트윗 및 여론전을 통해 경기도지사 당선이 본인 실력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 프리미엄 + 이재명 이슈 긴가민가 내용 모르는 사람 + 무조건 자한당 불가 + 일부 손가혁 지지가 당선의 주요 원인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민주당 식구로 당선되었으니 
조용히 도정 활동 하면서 열심히 하면 그동안 비판 일정부분 상쇄 할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각 종 이슈 사법처리를 떠나서  정치인으로서 태도가 너무 저렴합니다

각 종 논란에 대한 전투적인태도.... (인터뷰 등)
시행 및 결과가 명확하지도 않은 각 종 도정 홍보 (밑도 끝도 없는 트윗)
매 이슈 논란마다 강하게 반박하는 태도에 대한 피로감

물론 특정 세력에 의해 Target이 되어 억울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수도 있지만....
가까이 김경수지사 드루킹 예만 봐도 덤덤히 임하면 지지자들이 알아서 방어해주고 쉴드 쳐 줍니다 (나중에 이런 곤혹이 자산이 될 수 있겠죠)

물론 아직 지지자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정치를 더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현재보다 더 높은 곳은 꿈꾸기 어렵고 오히려 정치 생명은 나가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본인이 떳떳하다면 당에 부담주지 않게 탈당 선언하고 무 
소속으로 도정 활동 최선을 다해야 그나마 다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말까한데... 지금 보면 그럴 위인도 못되는 것 같네요 ...

너무 억울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후보 당시 문대통령 같이 비난했던 박원순 시장도 지금 이재명지사와 같지 않으며,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가치관을 공유하거나 성품을 존경하며 정치하는 사람은  민주당에 기대거나 촛불 핑계대며 얄팍한 술수로 이 난관을 벗어나볼까 고민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 성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제라도 대인배처럼 행동하시는게 한때나마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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