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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사
'선견지명' 이재명..삼성서울병원 1개도 없는 음압병상이 성남시립의료원에 무려 32개나
삼성서울병원에 정식 음압병상도 하나도 없다는 비난속에 오는 2017년 완공예정인 성남시립의료원에는 음압병상이 32개나 설계된 것으로 나타나 이재명성남시장의 ‘선견지명’이 화제다.
9일 성남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 청사 터 2만4711㎡에 24개 진료과, 513개 병상을 갖춘 시립 의료원을 짓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9층의 의료원 건립 사업비는 1561억여원에 이른다.
그러나 2014년 11월 7개사 컨소시엄 중 주 시공사였던 울트라건설이 부도가 나면서 시공을 포기해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삼환기업 등 6개 기업 컨소시엄이 지분을 승계해 공사를 진행해왔으나 지난달 12일 ㈜삼환기업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 달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는 2013년 9월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됐다. 당시 시는 입찰 예정가를 1436억으로 정했으나, 울트라건설은 이보다 300여억원이 적은 1131억원에 공사를 따냈다. 결국, 낮은 낙찰가에 맞춰 실시설계를 하느라 공사 본계약이 시작부터 늦어졌다.
성남지역 시민단체인 ‘공공의료 성남시민행동’은 “시공사들의 연이은 법정관리에 따른 공사 중단사태는 일괄입찰(턴키방식) 계약체결과 부실 건설사의 저가 공사낙찰로 인한 예견된 사태다. 법정절차에 따라 최소 6개월 이상은 시 의료원 개원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시공사들의 공단 중단 사태는 예견 못하셨음?
참고 : 2018년 현재 전국 27개 병원에 읍압병상188개
그리고 저 위에서 욕먹던 삼성서울병원은 지금은?
'메르스 온상' 3년전 수업료 낸 삼성서울병원, 이번엔 확산 방지 1등 공신
삼성서울병원은 2016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IC칩'이 내장된 출입증이 있어야만 환자 병문안을 할 수 있도록 입원실 출입방식을 바꿨다. 모든 입원실 앞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고, 면회 시간 외에는 철저하게 환자와 문병객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면회 시간이 아니면 엘리베이터 이용도 가급적 제한하도록 곳곳에 보안요원을 배치했다.
응급실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본관과 약간 떨어진 별도 건물에 응급실을 배치했으며 메르스 사태 당시 1개의 음압 병실도 갖추지 못했지만, 2016년 5월 중환자실 2실, 일반병실 6실인 총 8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동을 마련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0/2018091001884.html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619001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