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한복 만들어주고 두번째 만들어봤어요
자연섬유로 만들어주고 싶은데 비단은 엄두가 안나서 면이랑 린넨으로 골랐어요
치마는 양면인데 보라색이 린넨이라 힘이 있어서 속치마 안입혀도 늘어지거나 하지 않아 좋네요
최대한 전통식으로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어요
색 고민 많이 했는데 나름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머리에 쓴 건 볼끼인데 그냥 그림보고 제맘대로 만들었네요
사실 조바위 만들어주려다 시간 없어서 대신 만든 건 비밀ㅋ
치마에 달려있는 건 향대 흉내내서 일러스트 커트지에 있는 꽃무늬 잘라서 양면으로 만들었어요
애가 요즘 옷 갈아입는걸 싫어하는 시기라 뽀로로 틀어주고 입혀서 착샷이 다 폰을 들고 있네요
마무리는....한복은 사랑♥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