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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의 복기
게시물ID : sisa_1119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S
추천 : 10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0/30 23:57:07

이글은 차단기간에 딴지에 썻떤 글을 약간 수정하여 옮겨온 것으로 당대표 선거전상황이라 지금상황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큰틀에서 저는 2007년 권순욱이 지지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유시민을 지지했다고 하면, 당연히 이해찬을 지지 했어야 했을 것이며,


또한 당시 열린우리당 해체후 대통합민주신당에 김진표 의원이 지도부였기 때문에


김진표의원을 따라 대통합민주신당에 충성을 다했어야 했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묻고 싶습니다. 권갑장은 2007년 도데체 누굴 지지 했었습니까?


이하 딴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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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살짝 간다고 한 다는 이해찬 옹의 진의를 살펴보자면,

 

멀쩡한 사람이 이유도 없이 그렇게 될 이유가 없고, 주변에서 계속적으로 잘못된 정보,

 

거짓 뉴스, 암시등을 계속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미드를 제법 본편인데, 참 신기한 점은 하우스, 24시등 당시 쟁쟁한 드라마에서

 

이상한 풍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바로 흑인 대통령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바마가 당선되기

 

몇년 전의 일인데, 지금 제기억으로 모든 미드를 리스트 업을 할수는 없겠습니다만, 여러 미드에서 대통령을 흑인으로 등장시킵니다.

 

이것이 우연인지 아닌지를 알아낼 재주는 없습니다만, 그런 현상을 감지는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오바마가 당선되었죠.

 

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랄만한 것이 있었다고 주장하려고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비토 당한 것은 최우선 적으로 경제실패 패러다임입니다.

 

우리는 그당시 웰빙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말이죠. 마케팅도 웰빙빼면 성립을 안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티비에서 전방위적으로 "부자되세요!" 라는 메세지가 범람합니다.

 

먹고 살만하니까 부자도 한번 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시그널을 주는거죠.

 

그 이유는 747공약으로 당선된 사람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전이 들어온 것이라고 저는 소설을 씁니다.

 

이와 더불어 언론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그중 하나는 정동영에 대해서 매우 우호적인 기사가 쏟아집니다.

(정식 언론인은 아니어서 조사는생략합니다.)

 

이러니 정동영이 살짝 정신이 간것을 우리는 이해해 줘야합니다. 용서는 또 다른 차원이지만요.

 

그래서 정동영은 민주당 후보만 되면, 자기가 대통령이 될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상황에서 자기가 경선에 승리할 가망이 없자 이합집산을 시작하고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통합민주 신당인 것이죠.

 

물론 이렇게 만들어 놓은 신당에서도 경선승리는 녹녹하지 않았나 봅니다. 이때의 사건은 사실로 확인된 바가 없으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정통이라는 조직을 통해 무리했었음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기억 나는 사람은 기억나고 잊어버린 사람은 잊어버린 그때 당시의 주요사건입니다.

 

그러면 이때 통합민주 신당의 대선 경선 상황을 살펴 봅시다.

 

예비경선 후보자

이름 성별 생년 직업 등록일 비고
손학규 1947년 정당인 8월 9일 전 경기도 지사
신기남 1952년 정당인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
한명숙 1944년 정당인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제37대)
이해찬 1952년 정당인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제36대)
천정배 1954년 정당인   전 법무부장관
정동영 1953년 정당인 8월 8일 제16대 대선 경선후보
추미애 1958년 정당인 8월 20일 제 15대, 16대 국회의원
유시민 1959년 정당인 8월 20일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두관 1959년 정당인 8월 17일 전 행정자치부장관
 

 

국민경선(본선) 후보자

 

이름 성별 생년 직업 등록일 비고
유시민 1959년 정당인 8월 20일 전 보건복지부장관
한명숙 1944년 정당인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제37대)
손학규 1947년 정당인 8월 9일 전 경기도 지사
정동영 1953년 정당인 8월 8일 제16대 대선 경선후보
이해찬 1952년 정당인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제36대)
 

 

이중 한명숙과 유시민은 이해찬 후보로 단일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질문이 생깁니다. 그때 노무현을 끝까지 지켰다는 권갑장 일당은 도데체 경선 후보를 내기는 했습니까?

 

이중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한 후보가 있기는 합니까? 댁들의 정체성을 이제 밝힐때도 되었고,

 

이때 제가 아무리 눈씻고 봐도 권장갑은 노무현을 지킬 후보로 경선에 나온적도 없습니다. 도데체 어떤 방식으로 노무현을 지키려고 했습니까?

 

열린우리당 깨지고, 포기한것 아닌가요? 그러면서도 유시민이 열린우리당에서 나와 국참으로 간것은 또 불만이지요?

 

애들 땡깡도 정도가 있어야 합니다. 뭐 여튼 끝까지 노무현을 지키려고 했다고 칩시다.

 

제가 추측하기로 권장갑이 밀었던 후보는 정동영후보일 수는 없을테고, 지금 보니 이해찬후보도 아닌 것 같고

 

손학규 후보입니까? 노무현을 지키기 위한 비장의 카드?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서 훈수하고 껴들어야 할 곳은 더민주가 아니고, 바른미래당입니다.

 

아니면 말해보세요. 도데체 여러분이 이때 한일은 무엇입니까?

 

역대 지도부

대수 역대 대표 직함 임기 비고
1 오충일 대표최고위원 2007년 8월 5일 ~ 2008년 1월 10일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참패로 사퇴
2 손학규 대표최고위원 2008년 1월 11일 ~ 2008년 2월 15일 통합민주당으로 신설합당

 

 

이것이 권장갑 여러분이 극혐하는 열린우리당을 깨고 나가 만든 대통합민주신당의 지도부입니다.

 

많이 보이는 이름이 있네요. "김진표" 이분은 노무현의 적통을 잇기 위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지도부가 된겁니까?

 

그렇다면 이때부터 대통합민주신당을 위해 열심히 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도데체 당신들이 지키려는 가치와 일관성을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알겠는것은 당신들의 열패감과 피해의식, 쓸때 없는 복수심과 기분에 따른 증오 입니다.

 

지금은 찾기 어려운데 권순욱의 트윗중에 좌측을 털어내고, 우클릭해야 계속 집권하겠다는 개소리 트윗이 있습니다 (워딩이 정확히 기억안나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자유한국당과 합당하면 100년 가는 정당 만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거기는 대다수 민주당사람과 맞지 않기 때문에 승패와 무관하게 그렇게 하지 않는 겁니다.

 

다시 2017년으로 가봅시다. 우리는 이곳에서 이상적인 외연의 확장과 당의 선명성을 두가지를 모두 잡는 쾌거를 거둡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때 안희정은 심하게 우클릭 했습니다. 이재명은 심하게 좌클릭했고요, 이 두사람 모두 대선후보니

 

정신이 조금 간건 이해해 줍시다. 그러고 안희정이 모았던 우측과, 이재명이 모은 좌측이 가운데를 지키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모여, 승리 할 수 있었던 겁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우측을 갔거나 좌측을 간게 아니고 좌우측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온것

 

이것이 바로 이상적인 외연의 확장입니다.

 

또하나는 선명성인데, 민주당에는 사쿠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문재인의 끝판왕인내를 가지고,

 

신사적으로 이들이 모두 도망나가게 만들어서 민주당의 선명함을 특정세력과의 야합없이 얻어내고,

 

그들의 지지자 일부를 가져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릴 장수중 하나가 자기는 진적도 없고, 왜지는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장수가 골치거리인 사람도 있겠죠. 적이거나, 공을 독차지 하려는 무능한 장수

 

나는 계속 주장하지만, 김어준과 권장갑의 차이점 단 하나를 찾으라고 한다면,

 

김어준은 이길줄 아는 사람이고 권장갑 당신들은 일단 승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어쩌다 노사모때 사람들 따라다니다

 

얻어 걸린 승리를 당신들만의 온전한 공로라고 착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해찬의 이재명도 민주당의 자산이라고 이야기한 것을 나는 사석도 활용가능성이 있다로 들립니다.

 

누구처럼 사석이 싫다고 남에집에 자기돌을 다 가져다 바치는 사람과는 다르게 말이죠.

 

권장갑 여러분 부디 재능없는 전쟁터에서 피보지 마시고, 적성에 맞는 일 찾아보시길 일권합니다.

 

ps)

 

이러면 또 왜 안희정은 단칼에 제명 시켰느냐? 이렇게 날뛰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일단 미투는 이슈 자체가 도미노급이었고, 이상하리만큼 정확도 높은 스나이핑으로 모두 쓰러뜨리는 상황 이었으므로,

 

당에서도 긴장의 분위기가 당연히 있었고, 또 징계위원회에서 소명의 안희정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었지만 안지사가 이를 거부했고,

 

다음날 안지사가 스스로 지사자리에 물러나겠다고 함으로써, 이 일련의 과정은 안희정의 뜻이 많이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껀껀히 이러한 해프닝에서 장수를 하나둘 잃어가는 것도, 초가삼간에서 글이나 읽는 선비에게는 뜻높은 일이겠지만,

 

전쟁터에서는 그다지 좋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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