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제 피부에 안어울리고 너무 매트해서 얼굴 쩍쩍 주름 확인시켜주는것도 모자라 지속도 안좋던 아이오페 쿠션을 요새 살려서 쓰고있습니다
(윗 손등 사진에서 오른쪽 핑베 베이스입니다)
원래는 식용색소 섞어 색만 바꿀까 하다 제형도 건성인 제게는 상성이 너무 안맞아 버릴 각오로 파데 샘플들이랑 섞었어요

핑베인거 낮추려고 옐베파데인 슈에무라 라이트벌브를 섞었구요 (샘플링 징어님들 항상 정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색이 제겐 너무 하얘서 어무니께 사드렸더니 손도 안대시던 나스 틴모 (색이 한 25호정도 됩니다)를 섞었습니다
아이오페 커버쿠션이 스펀지가 아니라 망이라서 면봉과 이쑤시개로 섞고 닫고 흔들어보고 애를 썼네욬ㅋㅋㅋ 

그래 안되면 버리자 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나 맘에드는 베이스로 만들어져서요. 
처치걱정이던 리필도 섞어서 잘 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뷰징님들도 혹시 모르신분들 중 내용물 맘에 안드시는건 샘플 파데 모아두셨던거나 다른 파데랑 섞어 뷰렐루야 하시길 바라며 팁 아닌 팁으로.. 공유해봅니다 

사진 둘다 좌측은 리리코스마린쿠션이구요 우측은 아이오페 쿠션입니다
위에 사진이 섞기 전이고 아래가 섞은 후 현재 쓰는 상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