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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0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기가아닌가★
추천 : 0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0/25 23:44:03
저번 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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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귄 여자친구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해서 이별을 고하고 난 두 달째.. 그녀가 잘해줬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sns를 다시 봤는데 이미 남자를 사귀는 것 같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새로운 남자를 만났을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슬프네요..
해어진 다음날이나 그 다음주나 그녀가 저에게 연락을 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마음이 아플 줄 모르고 밀어낸게 후회가 돼요ㅠㅠㅠ
얼마 안지나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도 그렇고 너무 속이 상하고 화도나고 슬픈데 어떻게 하죠ㅠㅠ
만났던 시간이 아무렇지도 않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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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댓글에 연락은 절대 하지말라고 했는데..
성격상 후회는 하고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다시 오늘 저녁에 전여친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전화신호가 간지 얼마 안되어 전화를 끊길래 여기서 끝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방금전 11시 좀 넘어서 문자로 ‘뭐야? ‘라고 왔고, 몇분 안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부터 진중한 이야기를 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마음을 쓴 5분인 것 같습니다..
내용은 제가 그렇게 일찍 만날줄은 몰랐었다고..했어요
그녀는 친구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사귀기로 했다길래 알았다고 했고,
헤어질 때 제가 좋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서 행복한게 좋다고 하였는데 지금이 좋다고 했었습니다..
이제 알았다고 했고 저도 새로운 사람만나서 잘 지내라고 그녀가 말해서 저는 연락줘서 고마웠고 잘 지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완전히 끝이네요.. 시원섭섭합니다..ㅠ 이제 저도 제 인생을 찾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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