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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염해주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95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받는앙마
추천 : 15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24 17:43:18
4월쯤 회사 직원이 8차선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있던 아깽이 댈꾸와서 키우다 이놈이 도망나갔었습니다.
그러다 다 커서 회사 맞은편 집에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잘 크고있구나 생각했는데...
 
아까 4시쯤 도로에 죽어있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염? 해줬습니다. 그대로 두면 안되겠어서 신문지에 싸서 봉지에 담아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치워달라 했습니다.
 
신문지로 싸면서 "OO 야 잘가라.. 에이그.. 길에서 죽을운명이었던놈 살려 댈꾸왔더니 기어이 길에서 가는구나.." 하고 얘기하면서 보냈습니다.
 
올 6월 키우던 강아지도 보내서 마이 안좋았거든요...
 
잘 가길 빌었는데...
 
살아돌아왔네요 ;;;;  죽은줄 알았떠니 딴녀석이었나봐요... 그놈이 살아서 기쁘고 죽은넘은 좋은곳에 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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