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되도록 빨리 조언 듣고자 유게에 올립니다.
제가 우연히 지인이 나오는 몸캠 영상을 발견 했습니다. 피해자는 남자 이고...
절친한 사이는 아니고 그냥 아는 지인인데...
이걸 알려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게 약인거 같기도 하고 알아야 수습을 할꺼 같기도 하고... 그 친구 부모님과도 알고 하니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는 당연히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왔는데
막상 제 주변에 이런 일이 생기니...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것도 걱정이 되고
그 친구가 받을 충격도 걱정이 되고
한편으로 저를 원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여러분이 피해자라면, 혹은 저처럼 발견 하신 분이라면 어찌 해야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