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찢몰이 혹은 친문 감별하시는 분들과의 결정적인 갈림길은 "남경필" 대안론이 퍼지는 시점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 일찍 몇가지 점에서 안티이재명 논리가 많이 이상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이재명은 안된다라는 수많은 이유중 성남시정도 실패라고 덫붙여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근거로 많이 등장했던 정보소스가 "성남시민 연대" 라는 곳과 성남지역신문이였지요.   성남시민연대라는 곳은 제가알기로 수구꼴통과 자한당의 근거세력입니다.  또 성남지역신문은 성남시민연대 대표와 직간접연력이 되어있던 곳인것 같구요.  결론적으로 좀 과하게 표현하면 일베나 수꼴 유투버들의 근거를 가지고 문프를 디스하는 태극기 혹은 보수어르신들과 비슷한 연결고리로 이재명을 비토한 셈입니다.

 

과연 이런 일부 과격 안티이재명세력을 순수한 문통 지지세력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그 나쁜 소스와 일부 가짜뉴스를 동원한 그들은 어쩌면 친 자한당 수꼴세력일 수 있습니다.  그런세력은 찢몰이를 민주당 인사 친 진보세력까지 스스럼 없이 확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재명건은 그런 수꼴 분들에게 "일타쌍피" 절호의 기회였을 테니까요...

 

이 소모적이고 매우 몰이성적인 논란이 점점 수그러드렀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쩌면 즐거운 꽃놀이패로 무한반복하려 할 겁니다.  

 

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며 그들은 같은 뿌리의 다른 시각이 아니라 원래 부터 달랐고 가짜 문지지자의 가죽을 쓴 다른 뿌리부류라고 의심합니다.  그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