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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고르실때 성분 얼마나 신경쓰시나요?
게시물ID : animal_195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숭아탄산
추천 : 4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0/20 12:44:50
 
 
길에서 졸졸따라오는 냥이를 집에 들이게되어
요즘 고양이사료를 약간 공부하고있는데
공부하면 할수록 사료가 얼마나 안좋은 음식인지 알게되네요ㅠㅠ
차라리 굽네치킨 한마리 시켜서 냥이랑 겸상하는게 훨씬 나을듯
마트에서 급하게 산 위X카X사료 성분을 살펴보니
팜스테아린. 공업용으로도 쓰고 과자나 빵에 많이 들어가는 기름이네요
냥이한테는 필요없는 밀가루도 들어가고 곡류도 많이 들어가고 
사람이 먹는 빵성분이랑 비슷한데요ㅠㅠ
(저희집이 주택이라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통을 놓는데,
유통기한 지난 버터롤빵을 버렸더니 길냥이들이 뚜껑열고 다 물어가더라구요...
냥이들도 탄수화물을 좋아하나봐요) 
대두가공품을 넣어서 단백질을 높였으나
고양이에게 식물성단백질은 영양가가 없다고하네요.
한마디로 배만 부르게해주는 정크푸드 느낌이네요ㅜㅜ
공부하다보면 살만한 사료는 오리젠이나 지위픽밖에 없는거같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구요..
가격도 성분도 적당한 사료를 찾아야할텐데ㅜㅜㅜ
다른 집사님들은 어떤기준으로 사료 고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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