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 운전기사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과 ‘혜경궁 김씨’는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알려진 이재명 지사의 전 운전기사 A씨는 1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이날 이재명 지사의 전 운전기사 A씨는 ‘혜경궁 김씨’ 계정을 실제 사용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연관성을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운전기사를 하면서 성남시 홍보 SNS 활동도 했고 트위터 계정을 여러 개 써서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A씨의 진술대로라면 A씨가 ‘혜경궁 김씨’라고 경찰과 언론에 제보한 이재명 다음 팬카페 운영자는 의도된 거짓 정보를 흘린 셈이 된다.앞선 14일과 15일에 걸쳐 한겨레는 이재명 팬카페 운영자가 “‘혜경궁 김씨’는 팬카페에서 활동했던 50대 남성으로 이 지사 전 운전기사”라고 제보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이에 경찰은 해명자료를 통해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는 ‘혜경궁 김씨’와 관련된 유의미한 진술을 하지 못했고 보도 또한 경찰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정정하기도 했다.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는 카페를 개설한 지난 2013년 2월부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혜경궁 김씨’ 등과 교류를 나누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이미 올해 초 트위터 상에는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가 “‘혜경궁 김씨’는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50대 남성”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는 트윗이 공개돼 확산되기도 했다.이재명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가 60일도 차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가 잘못된 정보를 경찰과 언론에 흘렸는지를 놓고 의혹의 눈초리가 쏟아지고 있다.한편 이 지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청 공무원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SNS상에서 본인의 업적을 집중 홍보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성남시 공무원 1400여명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만일 A씨가 당시 성남시 혹은 이 지사 업적 홍보를 위해 성남시 SNS 운영에 동원됐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이러면 한겨레와 그것을 확대 재생산한 스피커들은 뭐가 됩니까??
혜경궁김씨 건은 간단합니다.
김혜경씨가 당시 휴대폰 들고 경찰서 가서 확인만 하면 됩니다.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자신이 결백하다면....바로 즉시 경찰 가서 확인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설령 이재명 전 운전기사가 혜경궁이라고 해도....심각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