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부만 조사했는데도 심각…왜 안 알려졌나[앵커]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또 궁금한 것은 왜 그런데 이런 문제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최순영/경기교육청 대표시민감사관 : 2013년도부터 누리과정을 지원을 했습니다. 그 누리과정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공보육의 첫 걸음이다'라고 하면서 지원을 했거든요.
그렇다면 전문가들과 이것이 공론화되고 토론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정치적으로 박근혜 정부 때 '누리', 그래서 '누리'입니다.
아이들이 세상을 누려야. 그래서 누리로 해서 그런 어떤 로비, 정치적 이런 로비와 이런 걸 통해서 그냥 준 거예요, 지원금이라고.그러다 보니까 이것이 그동안 감사도 한 번도 없었고요.
그러니까 이것이 2조가 넘게 지원은 하지만 피부적으로 학부모들은 전혀 와닿지가 않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이 또 문제가 뭐냐 하면 사립학교 보낼 때만이 지원이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 유아교육이 사립학교에서만 합니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다양하게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이것이 골고루 모든 아이에게 지원을 줘야 되는데 그것이 아니고 이 사립학교 보낼 때만이 지원이 간다는 이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차별이고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흠.....최순실아줌마가 유치원운영해서 돈 모았다는게 완전 뻥은 아닐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