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지고 난 너에게 우리 그냥 없었던것처럼 모르는사이처럼 연락끊지말고 친구처럼 잘 지내자고 했었잖아.
너는 톡도 해도되고 연락도해도 된다면서 나에게 희망을주었지..
나 그래서 정말 우리 친구로 다시 지낼수있을지 알았어
근데 그것들이 전부 내 가슴에 비수가 되어 돌아오더라
그래서 너한테 당분간 연락안하겠다고 톡보내놓고...
1주일밖에 안됬는데 그새 못참고 너한테 톡보냈지...
그냥 네생각으로 머리랑 가슴이 꽉차버려서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서...
정말... 너한테 위로만 받고싶었는데....
너는 내 연락을 불편해하고, 피하려고 했지....
그제야 난 알겠더라... 내가 나도, 너도 힘들게 하고있었다는 걸....
그래서 이제 정말 보내줄게...
우리 친구로서도 지내지말자... 우린 그렇게 될수없는 사이였잖아...
너도 잘 알고있었겠지...
그래서 정말 마지막이야 우리... 앞으로 정말 다시 널 불편하게 만들일 없을거야...
이제 나도... 널 마음 한켠에 잘 간직하도록 해볼게...
네가 두드리지만 않는다면 거기서 나오지못하게 잘 막아볼게...
그러니까...우리 그만하자... 연인으로서도...친구로서도...
.....네가 힘들때면 예전처럼 내 전부를 내어주지는 못해도...네가 기댈 어깨한쪽은 비워둘테니... 언제라도 와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