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서 이 주제는 식민사관 또는 국어의 어원에 관한 문제이므로 시사 상식에 부합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게에 작성합니다
황교익은 국어학자들의 물회라는 단어가 존재한다는 반박에 대하여 물은 함께 먹는 재료이고, 불은 조리법 또는 도구에 해당하므로 다르다고 재반박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존재하려면 군고구마 대신 불고구마라는 말이 존재해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군고구마에서 '군'이 재료에 해당하는 말이었나요?
전문가 나서라더니 국어에 대한 최고 전문가일 국어학자의 반박에 자신이 검토하고 버렸다고 하는군요
무슨 근거로 자신 맘대로 버리고 국어 전문가들의 해석을 부정하는 걸까요?
또한 국어학자들이 황교익의 해석은 엉터리라고 한 말에 대해서 소위 공부했다는 사람들이 쓸 표현이냐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이전에 자신의 글을 반박하는 사람들을 기레기, 중딩 수준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나요?
이쯤되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