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민주당을 지지한다.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당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그리고 문재인대통령도 함께 지지한다. 만약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 할 것이다.
문재인대통령께서는 민주당을 누구보다 사랑하시고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당과 인물을 동일 시 하는 맹신도들과는 다른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민주당이 온전히 본연의 민주당이 아닐 수는 있지만 문재인대통령께서 만드시려는 민주당이 어떤 것이라는 것은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민주당이 야당이라면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을 동일 시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여당이다. 여당은 현정부와 손발을 맞춰서 정책을 진행하는 것에 도움을 줘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국감시즌에서 현정부를 향해 매질을 해야한다는 당대표의 발언에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말에 티키타카하듯이 제윤경은 가짜뉴스에 딴지를 걸고 손혜원은 선동렬감독으로 분위기를 흐렸다. 이해찬의 지령(?)대로 잘 진행되는 것이다. 이게 여당인가? 이게 여당이라면 난 민주당을 작살내겠다. 이러라고 표를 준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꾸짖겠다.
적폐창산을 해달라고 지지해줬더니 지선에서 증명됐듯이 총선에서도 밥그릇에 눈알이 벌게져서 숟가락 꽂을 준비만 하고 있다. 이러라고 지지해 준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반박했더니 숟가락 꼽던 정치인들이 되려 작전세력이라고 퍼뜨리고 다닌다.
이게 온전히 우리가 알고 있던 민주당인가? 나는 정상적인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다. 시스템이 지금보다 공정한 원칙에 의해 돌아가는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다. 그 민주당은 문재인대통령께서 만드시려 하신다. 그런데 구좌파들과 친목질하는 정치인들이 문재인대통령이 하시는 모든 것들에서 의미를 퇴색시키고 힘을 빼고 무게감을 가볍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는데 왜 아직도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과 구좌파의 쓰레기들을 못 놓고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