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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16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14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0/10 22:59:51
점에 관해 점백이 녀석의 변명을
예상해 봅니다.
일단 조선일보 스타일의 논점 흐리기
들어갈 겁니다
점백이는 일단 “큰점 없다” 라고 질러 봅니다
그럼 반대쪽은 뭔소리냐 점 있는데
까보자 라고 반발 합니다.
그럼 제3자라고 하지만 실제는 자기측
진영 의사의 입을 빌어 “내가 봤는데
큰점 없다” 라고 질러 봅니다.
저쪽진영 걸레같은 매체들은 반대측을
미친냔으로 몰고 가기 시작 합니다
반대측은 “점 진짜 있다고!” 합니다
그때쯤 의사녀석은 작은 점은 있지만
큰점은 없다고 한 발 물러 납니다
이때쯤 스피커들이 화력을 집중합니다
“작은 점 쯤은 누구나 있을 수 있다!
이건 너희집 마당에 감나무 있지?!
하는 수준의 넘겨짚기에 불과하다!”
정도로 물을 타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미학적인 점이 있다고
물을 타고, 어떤 사람은 점은 멋진거
라고 질러 봅니다.
이즈음 드디어 점의 크기에 관해
요상한 물타기가 들어 옵니다.
점의 크기에 관해 역사적 의미에 대해
논하는 멘션이 나옵니다. 중국 춘추
시대에 큰점 크기는 어떻고 삼국시대
점 크기가 뭐고 남북조 시대 점크기가
어떻고 백미는 미간의 흰 털이라는 둥
시시껄렁한 물타기가 들어 옵니다
점과 음식 문화에 관한 시시껍절한
멘션도 나오고요
그래서 점의 크기는 각자의 마음에 있다는
식으로 논점을 회피하고자 할겁니다
물론 이게 먹힐지 말지는 여러 대중의
현명한 판단에 달려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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