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옷을 한벌 구매했는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판매자의 대처가 있어 아주 혼돈스럽네요.
10월 1일날 오후 7시경 한 쇼핑몰에서 점퍼, 바지를 구매 ㄴㅇㅂ 페이로
애엄마한테 혼나서 ㅜㅜ 오후 9시경에 바지는 허락받고 점퍼만 취소 (니들은 결ㅎ ㅎㅈㅁㄹ.)
다음날!!
10월 2일 오전 10시경 ㄴㅇㅂ페이에서 " 판매자가 상품을 이미 발송하여 취소가 철회되었습니다 "
메시지를 받았음
"이건 뭐지;; 내가 저녁에 구매했는데 그 두시간 사이에 발송한것이란 말인가. 아니야 오전에 취소메시지를 보낸걸 못보고 발송하셨나보다"
"에잉 그냥 입어야겠군"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날 오후 저녁이 지나도록 택배 송장이 안뜸.
10월 3일은 공휴일
10월 4일에 조회하여봤더니 송장은 뜨나 택배가 출발을 안함.. 이후 택배 출바아아아알 확인
10월 5일 저녁 퇴근 후 드디어 .. 택배다!! ^_^
하고 뜯어봤더니 ㅡ_ㅡ 바지만 있음
하.. 놔 이거 뭐하는짓이지?
하고 네이버에 문의글을 아래와 같이 남김.....
한참 후 달린 답변이 아래와 같습니다.
좀 맘은 상했지만 실수로 한개를 빠뜨리셧나보다 싶어서
일단 참아보기로!!
10월 6일 토요일이 되었으나... ㅜㅜ 배송안됨
10월 7일 일요일 다시 문의글을 남김
이쯤되니 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막 웃음이 나오기 시작함..
10월 6일 저녁 7시 환불신청함
10월 7일 오전 10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하여 환불 취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월 7일 오후 3시 40분 판매자와 톡톡으로 문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당 답변
하아...
너무 웃기긴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무지 감도 안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