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올해도 수능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우울증같은것이나 번아웃같은것이 찾아와서 지금까지 거의 공부를 하지를 못했어요
지금 수능이 30며칠 남았는데 공부해가지고 교대갈 정도의 성적이 나오기를 바라진 않아요 차라리 공주대같은 사범대로 유명한 곳을 가서 빡세게 공부하고 중등교사라도 노려볼까 고민중이에요 그런곳은 우선 교대보다는 성적이 낮아도 가능하고 제가 베이스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국어8개 틀리고 수학2개 영어는 절평이라 제외하고 탐구도 2개씩틀림)
사범대라도 노리고 공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진짜 마음가짐은 제가 가져야 하는건데 뭐랄까 계속 갈등하고 그러니까 힘이드네요 ㅠㅠ
교대를 포기한다고 마음먹고 공부를 안하고 그러는데 밤만 되면 고민도 많이되고 후회되지않을까?? 이런고민도 하고 시간은 없고 머리아프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