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간택 당해
모시게 된지 1년이 조금 넘은 고양이 입니다.
나이는 1.5살 추정하고 있구요.
원래 제가 일갔다 들어오거나 쉬는날 누워있으면
다가와서 박치기 하듯 제 이마나 코에 쿵하고 머리를 박고
제 뺨이나 눈주변에 본인의 볼을 엄청 부벼되는데요.
어느 순간 부터인가 그러는중에 볼이라던지, 턱이나 입술 등을 깨뭅니다. 죽자살자 덤벼들듯이 무는것은 아니고 딱 한번만 '크앙!'하듯이 깨무는데 아무래도 이빨이 날카롭다 보니 엄청 아프더군요.
박치기는 내꺼라고 찜꽁하는거고 볼을 부비는것은 애정 표현이란것은 알고 있지만 집사를 실컷 이뻐해주다 갑자기 깨무는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혹시 저와 같은 집사님이나 이부분에 대해 알고 계시누분이 계시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ㅜㅜ
아래는 저희집 주인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