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로 올라온 해상호텔 레스토랑 야마토호 게시물 보고 끄적여봅니다.
날아다는거든 해상이든 관짝은 관짝인거죠.
제로센으로 그러더니 야마토도 겉만 번지르르... 실용성 제로인 해상호텔 전락.
가만히 생각해보니, 독일과 일본 사이엔 결정적으로 넘지 못할 2가지 차이점이 있었네요.
특히 2차대전 시기엔.
차이점 하나.
기술력.
그나마 미국 탱킹하는 동쪽의 지원을 위해, 독일이 일본에 공여한 수많은 기술.
설계도 주면 만들기야 하겠지.
결과는?
지연신관 설계 줬더니 사람을 지연신관으로 갈아넣는 조잡한 지연, 아니 인연신관을 처만들고 있지를 않나.
탱크라고 만든게 티거에게 개처발리던 셔먼에게 종이짝 취급당해.
차이점 둘.
독일 : 잘쓰려고 만든다.
일본 : 과시하려 만든다. (누가 쓴다고 했나? 겁준다고 했지)
전쟁중인 국력의 상당부분을 쑴풍 떼어내 만들었다는 거함거포들 그 쇠를 고철상에 보낸 것만도 못한 결과.
결국, 정신력으로 기체의 단점을 이겨내라는 컨셉으로 결국 사람을 갈아넣어 전쟁에 대비하는 병맛 시전.
후기로 갈수록 신형기의 성능과 신뢰성이 대폭 하락하는 코스를 밟는데, 그게 공업생산력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애초에 만들고 운용할 수 있는 자원을 죄다 카미카제인지 거지바람인지 모를 개차반 신의 이름으로 전장에 갈아넣고 끝.
저런 개차반들에게 발린 조선과 우리 조상들도 한심했지만, 바보가 신념까지 가진 케이스라 우린 진짜 더러운 꼴 본거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무식한데 신념을 가진 성실한 똘아이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