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임위원장이 이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평양정상회담에서 이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북측 최고인민회의 안동춘 부의장과의 만남을 응하지 않은 것과 관련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당시 남측은 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상대방이 ‘부의장’으로 격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만남을 거절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팽배하다. 이는 이 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사정을 설명한 후 다음날 안 부의장 대신 최고인민회 수장급인 김 상임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신 민간재단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김 상임위원장 입장에서도 ‘격’을 따졌을 때 이 대표를 만나기는 애매한 입장일 수 있다는 것이다.
ㅋㅋㅋ 역시 부칸애들은 맞받아치는데 프로급임
아이고 이해찬씨 급이 안 맞답니다 급이요.
왜 자꾸 상노인네를 찾어. 그 양반이 형식적이지만 국가수반급이여. 겨우 당대표급이 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