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love_44272
며칠전 요 글을 올렸었습니다.
어제 헤어지고 왔어요
카페서 서로 웃으며 있던일 이야기하고 서로 고칠점들 말해주고
잘 헤어진것처럼 말하고 헤어졌어요
헤어질때 말해주더라구요, 진짜 제가 배려가 적거나 그랬던게 아니고 자기 마음이 없었던거라고....
정작 전 여친은 헤어지고 매일 떠들던, 심지어 저한테 이별을 고한 일요일부터 어제까지 떠들던
우리 그룹 단톡방에도 지금까지 조용하네요
저도 분명 아침까진 개운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우울해지고 아는형 위로 한번에 울음이 터지네요
분명 헤어지는게, 친구로 돌아가는게 훨신 낫다고 생각하고 고한 이별이고
분명 이건 잘헤어지는거라 생각하고 웃고 만나서 잘 헤어진 이별이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이게 왜이리 힘든걸까요
정말 짧은 인연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