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유찾았네요 :)

옛 말 틀린거 하나없네요 . 시간이 다 해결해주네요...물론 아직까지도 가끔씩 문득문득 생각나지만 더이상 슬프거나 하지않으까요!!

그땐 정말 너므힘들어서 해선 안될 생각까지도 했었는데 ㅎ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었어요!!ㅋ
하지만 고맙게도 사익호 전남친  덕분에(?) 2-3년후로 예정되있던 유학이 땡겨졌어요 ㅋ 뭐 전화위복? 그런 상황이에요 
전남친때문에 공부도 하나도 안했었고 유학도 안가려고 했거든요 ㅎㅎ

 내년 3월에 캐나다로 유학떠납니다. 두달전에 비자가 나와서 요즘은 불어공부에만 몰빵하고 있어요.

이민목적으로 가는거라 학업마치는 2년간은 한국에 못 나올것같아요...그래서 기분도 이상하고 뭔가 공중에 붕 뜬 기분입니다

그냥 이 게시판을 다시 찾고싶었어요 
힘들었을 당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댓글 하나하나보며 얼마나 힘을 얻었는지.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용기주시고 위로해주신 덕분에 전 ㅎ 다시 일어나서 이제 훨훨 날으려고 해요. 너무 감사드려요 !!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와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아파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기운내세요.  조금만 참아보세요. 더 행복해지실테니까!!!   제가 받은 위로, 힘든 다른분들에게 그대로 돌려드리고싶네요. 

제 글이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연게 모든분들이 모두 행복해지시고 건강한 연애 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