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1.kr/articles/?3434461
2018-09-25
건군 70주년인 올해 국방부가 강도 높게 '국방개혁 2.0'을 추진하면서 각 군의 병영문화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병사들의 자율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미래형 군대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약 두 달간 평일 외출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외출 병사들은 평일 일과가 끝나는 오후 5~6시쯤 전투복 차림으로 나갔다가 당일 저녁 점호 시간인 오후 9~10시까지 부대로 복귀해야 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 음주는 금지된다.
다만 군사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도록 육군은 휴가 및 외출·외박 인원을 포함해 현 병력의 35% 이내, 해·공군은 현 병력의 3분의 1 이내에서 외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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