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황교익이 불고기 장작을 패서
젤 핫했던 커뮤니티가 땡팍이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무려 200개 넘는 관련글이 올라왔죠
그런데 이번 땡팍의 논쟁 과정을 보면 의미있는 결과가 있습니다
처음엔 황교익에게 작전세력이 붙었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으나
황교익이 페북글로 장작을 패서 넣는 과정에서 큰 변화가 생깁니다
황교익의 일뽕, 기승전 국뽕과
드뎌는 노통까지 끌어와서 정치적 진영논리로 만들어
논점을 흐트리는 과정을 보면서 땡팍 유저들마저도 학을 뗐고
작전세력 드립치던 사람들은 조롱거리가 되면서 역관광 당하게 되죠
결국 황빠(?) 몇 명만이 남아 극쉴드치던가
'지겹다 그만 좀 해'로 어쨌든 막아보려는데 안먹히는 형국입니다
개인적으로 황실더들의 젤 웃겼던 논리는
까쪽 의견이 우세를 보이자 들고나온 방어논리 중 하나가
황교익이 뭐라고 이렇게 불판을 까냐였는데,,,
아니 황교익이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 냥 작전세력 붙었다고 하더니
이건 뭐지?ㅋㅋㅋ
그리고 불판을 깐건 황교익 본인임
이번에 황교익이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인해
김어준에게 우호적인 땡팍에서 마저도
삼성알바, 작전세력 몰이질이 힘을 많이 잃었고
이 과정에서 콩깍지를 벗고 탈털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