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국무총리나 총무비서관에 대해 얼마나 알겠어요?
국무총리하면 맨날 실세총리 타령하며 힘없는 자리로만 인식돼 왔고 무슨 일 하는지 대통령 그림자에 가려진 빛 못보는 자리로 인식돼 왔던거 같은데 그건 다 자기하기 나름이네요.
이낙연총리님을 보며 예전 고건총리님이 이름 날리면서 대선후보에도 거론됐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그때보다 더 열기가 화끈한거 같습니다.
사실 일년반정도 일하신건데 총리직이 얼마나 일이 많고 중요한지 이낙연총리님처럼 일하시니 우선 국민으로서
든든하고 안심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본인은 열심히 일만 할 뿐인데 대선후보 1위에도 오르는거 아니겠어요?
국민들이 모르는거 같아도 다 자기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면서 깜이 될만한지 속으로 다 계산하고 있던 겁니다.
앞으로 이총리님 몸값이 올라간 만큼 이번 방명록 건처럼 음해와 공작으로 공격해 올텐데 잘 방어하셔서 맷집 키우시기 바랍니다. 계속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담으로 진정 쇼킹한 건 이정도총무비서관입니다.
사실 처음 총무비서관 인사 나면서 파격이다, 역대 이런 적은 없었다 하도 해대서 그때 첨 총무비서관 자리가 중요하고 권력자의 실세구나 알게 됐지
그동안 무슨무슨 수석은 많이 들어봤어도 총무비서관 자리며 그 이름을 누가 알았겠어요?
근데 이번 심재철 건을 보며 그 진가가 드러나며 이리 야무지게 일하며 그동안 이렇게 안해왔기에 이정도총무비서관을 앉힌거구나 알게 됐습니다.
만약 그동안의 대통령의 오른팔이 맡으면서 관행대로 해왔다면 이번 심재철 건 같은 일이 터졌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누가 알겠어요?
정말 투명하고 원칙대로 일하는 문정부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게 이정도총무비서관 자리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 깐깐한 이미지대로 열일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은 자리의 원칙대로 일하니 우리가 잘 몰랐던 자리의 진가가 드러나며 빛을 보는게 문재인정부의 참가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