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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의 여명
게시물ID : phil_16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르VrLr
추천 : 0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9/30 10:45:43
인공 지능시대 생명공학 시대에 대한 의문 만이 아니라
예상치 가능한 대안점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대안점 문제까지 다루어진 기사가 있어 발췌해 봅니다 

발췌된 글에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인공지능(AI)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일자리 이슈에 대한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AI가 단순 노동 등 인간의 일자리 상당수를 빼앗을 거라는 비관론과 
인간의 삶을 고도화시키고 풍요롭게 할 거라는 낙관론이 대립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인력 재교육 등을 통해 AI와 어우러지는 사회 시스템 구축이 미래 삶의 가치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공황 올 것” VS "노동에서 완전 해방" 
 29일 삼성 뉴스룸에 기고글을 올린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에 따르면 기술과 도구의 발전이 사회 변화를 이끈 사례는 원시 수렵 사회에서부터 산업혁명기에 이르기까지 무수하게 발견된다. 
19세기 초 영국에서 일어난 러다이트(Luddite)운동이 대표적이다. 
당시 영국 노동자들은 그즈음 보급되기 시작한 방직기와 증기기관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없앨 거란 위협을 느끼고 
기계를 고장 내고 공장을 불태웠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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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수는 "AI는 러다이트운동이나 붉은깃발법 시행 때보다 훨씬 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단순노동뿐 아니라 지식노동, 더 나아가 전문직까지 대체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AI를 탑재한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되면 운송업 종사자는 머지 않아 사라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의사나 변호사, 펀드매니저 같은 직업도 상당 부분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선 더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기도 한다. 
이윤 증대가 자본주의 경제의 첫 번째 속성인 만큼 노동력이 기계, 
더 나아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현상은 가속화될 게 분명하지만 
인공지능이 소비까지 대신해주진 않으므로 결국 소비 시장 붕괴와 대공황으로 이어질 거란 전망이다. 

반면 "인공지능이 극도로 발전하면 로봇이 의식주를 해결해줄 뿐 아니라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시켜줄 테니 인류가 할 일은 기술 발전에 집중하는 것일 뿐”이란 반론도 있다. 

■미래 직업 경쟁력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 
 2013년 9월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향후 10년 내에 사라질 직업’에 관한 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등 첨단 기술 발달과 동시에 
비중이 축소될 일자리엔 매뉴얼에 기반한 직종(텔레마케터, 콜센터 상담원 등)과 
일부 전문 서비스 직종(의사·변호사·교사·기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업무 성격이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정교함을 필요로 하지 않고 △대면(對面) 소통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특성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늘 ‘면대면(面對面)’으로 상대해야 하는 직업(심리상담사, 마사지 테라피스트 등), 
창의적·예술적 감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 
육체를 주로 쓰지만 복잡하고 정교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업(배관공?수리공 등) 등의 일자리는 
관련 노동 가치가 상승하며 점차 확대되리란 게 보고서의 결론이다. 

조 교수는 "기술 혁신에 따라 일자리가 생겨났다 사라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되 
그 과정에서 특정 일자리가 완전히 소멸되기보단 전체적 직무 수행 과정에서 
그중 일부가 자동화 기술에 의해 대체된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적 평가 중요시될 듯 
 조 교수는 "사회적 차원에서 중요한 건 각 개인이 어떤 직업과 역량을 갖추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인간의 역할이나 인간 일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문제"라며
 "노동 평가 체제도 단순히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해서만 가치를 부여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데서 벗어나, 
사회적 대가를 지급할 인간의 일이나 역할을 다양하게 규정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대가를 지급하는 체제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AI는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현상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향후 현대인의 일상은 물론, 산업 분야 곳곳에 깊숙이 침투해 
현재 인간이 수행하는 일의 상당수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인간이 만든 도구’에 불과한 AI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선 보다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기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기존 인력 재교육, 
근로 시간 감축과 고용 구조 변화를 고려한 노동 시장 재편, 
AI로 대체될 수 없는 노동 가치 제고 노력이 어우러진다면 
인류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 최갑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기사 내용의 첫번째 문제점은 인공지능 시스템만 화두로 다루고 있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한 
생명공학 수명연장, 로봇신체, 멀티 통신 시스템 .가상현실 .사이버 머니 등등의 문제는 
제외되어   일방향적 예측 이라고 여겨집니다 
출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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