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실에서 37개 기관의 48만 건 행정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 및 유출했다는 의혹이 추석 전후로 시끄럽다.
당분간 이 논란과 문건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청와대와 정부를 괴롭힐 꺼다.
새로운 기사와 가짜뉴스로 시끄럽겠지.
일단 고발 조치를 했기에 현명한 검찰 수사와 법원의 판결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해당 당사자는 일일이 해명해야하는 피곤한 상황이지만, 난 차라리 잘 됐다고 본다.
정직함과 투명성이 최대의 무기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1년 반이 지났고, 딱 해이해지기 싶다.
이번 기회에 이전을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직장에서 6개월만 지나도 회사 현금흐름을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현금흐름을 알게 되면 어떻게 유용하는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가능하게 된다.
돈 앞에 장사 없고, 돈 앞에 패가망신하는 족쇄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는 처음에 논란이 된 사건들이 시간이 지나 옳은 선택 이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행정과 정책의 선택은 논란거리가 되지만, 잘못 사용한 현금은 감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당장 해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길게 보면 이 보다 좋을 수 없다.
당분간 야당들과 기레기들만 신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