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나는 문재인과 민주당의 성공을 바라는 1인, 그게 제일 중요한 사람:)
'김어준은 혜경궁 김씨' 얘기를 하지 않았다! 혹은 '김어준은 이재명을 까지 않았다!' 이거 두개 였음..
이건 다른 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정청래, 황교익 등등이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근거에서도 자주 출몰하는 논리인데..
진짜 황당한 논리라고 생각함..
다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거 아님?
하긴 내가 정우성이랑 김어준이랑 같이 사진 찍은거 올리고 어제 뉴스공장에 정우성 나왔다고 하니까..
'정우성 목소리가 드라이하던데 사실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김어준을 차갑게 대하는 거 같았다..'이런 댓글도 있었는데ㅎㅎ
차라리 '정우성이 사실은 김어준 싫어하지만 배우니까 친한척 연기하는'거라고 하지 ㅎㅎ
참고로 나는 정치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지만 혜경궁김씨가 뭔 사건인지 잘 몰라서 이제야 찾아봄..
맨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이기느냐가 중요하지 내용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
진영론자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음ㅠㅜ
내가 하는 말은 누군가가 무언가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걸 확대해석 하지 말아야 한다는 너무도 당연한 얘기..
김어준은 이재명을 공식적으로 다음 대선 주자로 지지한적 없다! <-이건 팩트
김어준은 혜경궁김씨 얘기를 한적이 없다 <- 이것도 팩트
김어준은 혜경궁 김씨를 얘기한적이 없기 때문에 이재명 지지자다<-이건 뇌피셜
비슷한 얘기로 이재명을 까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한 문재인의 지지자가 아니다라는것도 진짜 말도 안됨
젝키팬클럽한테 압정을 던지지 않아도 HOT의 팬일 수 있음
물론 더 나가서 김어준이 이재명을 설사 다음 대선주자로 생각한다고 해도 이게 뭐가 문제지?
ㅎㅎ 이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물론 김어준에게 '왜 특정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냐'라고 비판할순 있고 나도 그 비판은 충분기 의미 있다고 봄..
그 부분에 있어서 나도 털보가 어떤 부분에서 공정하지 못하다고 봄..
*문재인, 노무현 이런식으로 부르지 말고 대통령호칭 붙이라는 분이 있던데 그냥 이름 붙이면 안됨? 직급 붙여야 된다는 법이 혹시 있음?
호칭을 안붙여도 두분에 대한 나의 자랑스러움은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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