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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 ? (2) - 민주당의 미래와 대선후보
게시물ID : sisa_1113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10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9/27 13:40:13

우리는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 ? (1) - 똥과 구더기들의 향연에 이어서

우리는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 ? (2) - 민주당의 미래와 대선후보를 씁니다.

 

*

문파가

'똥과 구더기'들인

이낙지-이딸딸-김돼지-털보-정곶감을 중심으로한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인 구좌파 그리고  호남정치업자들을 지지하는 세력의 연합세력과

싸운다는 이야기를  (1) 에서 다뤘습니다.이들과의 싸움은 결국 

민주당의 미래와 민주당 대선후보로 귀결된다는 것은 

우리가 말하지 않지만 두 세력 모두가 내심 전제하고 있는 일입니다.


A. 민주당의 미래 -  '넘어야할 3개의 고개'

21대 국회의원 총선일인 2020년 4월 15일 까지는 심플하게 약 1년 6개월 정도가 남았고, 그 

그  사이에 1.2019년 구정,  2.2019년 추석, 3.2020년 구정까지의 3개의 정도의 정치적 매듭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사이 벌어질 민주당을 둘러싼 큰 일로는 자유한국당의 분당문제,민평당과의 합당문제,그리고 개헌문제가 있습니다.

개헌문제는 사실상 불가능한 정치적 변죽에 불과하다고 보고, 자한당 분당과 민평당 합당 문제가 

이 1년 6개월의 가장 중요한  키플레이어가 된다고 할 것입니다. 

자한당은 분당할까요 ? 

자한당의 분당한다면 민주당과 민평당의 합당문제는 당대당 통합은 불가능하고 개인적 입당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민평당의 입장에서는 2019년 구정 전까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황교안을 앞세운 자한당이 친박계를 중심으로 봉합으로 당을 추스린다는 쪽으로 흐름이 보이면

민평당은 2018년이 가기전에, 민주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별별 정치쇼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막아내는 것이 문파들이 넘어야할,2019년 구정까지 있을 첫번째 고개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고개입니다.

둘째 고개는 2019년 구정에서 추석까지 있을 개헌국면인데, 시민들의 힘으로 어렵지 않게 진압된다고 봅니다.

세째 고개는 2019년 추석에서 2020년 1월까지(구정 2월 5일)까지 민주당 경선국면입니다. 

또 다시 누가 권리당원인지,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표결의 비율이 도마에 오를 것입니다. 

지난 지선 경선과 같은 표의 등가성이 없는 정당이 되지 않으려면, 

권리당원의 기준강화(블럭체인 기술에 의한 당원명부 확정, 당원가입 최소 6개월,월 당비인상)

전체권리당원의 투표권보장 등등이 있겠지만, 민평당과 합당한다면 또 다시 당원들을 들러리 세우는 개구라쇼가 될 것입니다.

각설하고, 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것이 세째 고개입니다.


이 세 고개중 제일 중요한 것은 돌고돌아 결국 민평당과의 합당을 막아내는 것인데,

이 일이 쉬울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가 민주당 내에서 제대로 가동되려면, 

이재명세력과 정동영세력의 시너지를 내려면, 정동영이 민주당으로 입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동영세력의 민주당상륙을 막는 일이 이번 가을  첫번 째 고개의 전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 민주당 대선후보 - 이낙연, 김경수, 그리고 강경화, 그리고 어느 님.

똥파리를 만든 똥들인 이낙지-이딸딸-김돼지-털보 그리고 정곶감으로 이루어진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와 문파들과의 관계는

반자한당노선에서는 동맹적으로, 

21대 총선과 20대 대선후보문제에서는 적대적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것을  (1)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의 대선후보카드는 정곶감,간철수,이낙지입니다.

그 중에서 정곶감은 카드화가 거의 불가능하고, 간철수는 카드는 되도 당선가능성이 없고, 그나마 가능한 것은 이낙지입니다. 

아마도 당권은 정곶감, 대선후보는 이낙지로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 정리됐을 것입니다.

이게 현재 민주당이 이낙지를 버리지 않는 이유중 주요요인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이낙연총리가 있습니다. 

이낙연총리는 호남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리고 문파도 지지하는 대선후보감입니다.

이낙연총리의 정치적 위상의 상승은 호남기득권연대의 세력을 분화시킬 강력한 요인입니다.

이게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와 동일한 정치적 스탠스를 보이며, 동업자적 행보를 보이는

털보가 지속적으로 이낙연총리를 거론, 또는 저격하는 이유입니다.

호남기득권연대를 흔들 수 있고, 해체시킬 수 있는 

이낙연총리는 정곶감에게, 그래서 이낙지에게, 그래서 털보에게 위험한 인물인 것입니다.


문파들이 지지하는 후보로

이낙연총리,김경수 지사외에 여성카드도 준비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문파들이 강경화장관을 좀더 언급하고, 팬심을 가동해 줬으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마음 속에 있는 여성후보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김빈씨는 아닙니다. 아직 아닙니다.

민주당의 기득권들을 패닉으로 몰아넣을 여성후보는 아직 말 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또  꼭 그 분이 나오셔야할 지도 미지수이긴 합니다.


아무튼 문파들의 20대 대선 후보로

이낙연총리,김경수지사,강경화장관이 있고, 어느 님이 계십니다.

(박원순시장에 대해서는 정말 반반입니다. 문파적(?) 후보가 맞는 지 의문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 후보들 중에서

'반자한당오렌지호남기득권연대'에 가장 위험한 후보는 이낙연총리입니다.

호남기득권연대로부터 이낙연총리를 지키는 것이 이 가을에 주요전투현장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씁니다. 

점 더 생각이 정리되면 우리는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 (3)을 기회되는대로 써 보겠습니다.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112896&s_no=1459402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4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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